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담아낼 시나리오워크숍이 10월 중순에 시작된다. 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시나리오워크숍 참여자와 세부 일정 등을 결정했다. 시나리오워크숍 참여자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단체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 등을 통해 △정책·도시관리 △도시계획 △지역경제 △시민 등 4개 그룹 32명을 확정했다. 다만, 참여자 명단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워크숍이 끝난 이후 공개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위원회는 참여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추석 이후인 10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에 걸쳐 시나리오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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