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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선도적 교육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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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선도적 교육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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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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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옥천인재숙이 서울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세기 한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구성된 좋은학교 만들기 서울학부모 모임에서 5일 인재숙을 찾은 40여명의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열악한 전국 농촌지역의 선도적인 교육모델이라며 옥천인재숙을 극찬했다.
  이날 인재숙을 찾은 학부모 중 서인숙씨(43,여,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는 “말로만 듣던 순창옥천인재숙에 직접 와보니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자부심이 굉장히 크고 무엇보다도 사교육비 부담이 없어 만족도가 매우 큰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인재숙이야말로 순창지역의 큰 자랑일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윤승희씨(42, 여,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는 “순창옥천인재숙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대 사범대생과 인재숙 입사생과의 멘토링인 것 같다”며 “국내 최고 대학생들이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인생상담, 진로상담도 해 준다니 순창지역 학생들이 정말 부럽고 아이와 함께 순창에 와서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형곤씨(41,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는 “순창옥천인재숙은 지역인재를 더 이상 밖으로 유출시키지 않고 전국에 있는 농촌지역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로 이미 서울지역에도 잘 알려져 있다”며 “지금까지 교육은 학생과 학교간 경쟁이었다면 옥천인재숙은 학교와 교사와 지역이 상호 협력하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옥천인재숙은 선의의 경쟁으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교육비 부담 해소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부여하면서 순창군이 명품 학습고을로 거듭나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인구유출 감소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하면서 연중 전국 각계각층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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