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등 접수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도내 고등학생 80명을 선발해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터넷접수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격기준은 도내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지난 24일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북으로 등록돼야 한다.
또한 지원자가 도내 소재 중학교를 졸업해야 장학금 지원 자격을 갖추게 된다. 성적은 올해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학업성정 70%와 생활정도 30%로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진흥원 운영위에서 확정해 10월 중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총 1만8687명에게 63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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