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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바다환경지킴이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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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바다환경지킴이 "맹활약"
  • 이헌치 기자
  • 승인 2020.08.14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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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면은 12일(수)부터 바다환경지킴이가 곰소항을 시작으로 해안선을 따라 마동마을까지 호우로 인해 퇴적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가 끝나자 진서면의 해안가는 떠밀려온 나뭇가지와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스티로폼, 어망이 쌓여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진서면 바다환경지킴이는 휴가철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힘쓰고 있다.
이번 호우에 이르러 불어난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해안가에서 이들은 허리 펼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진서면에서 그들의 역할은 더욱이 커져가고 있다.
김문갑 진서면장은 “지역주민의 바다대청소 참여로 휴가철 우리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 이다”라고 말하며 “정기적으로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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