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은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약 20일간 실시되며, 산업단지 및 하천 주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폐수 무단방류 등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검찰에 송치하거나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데에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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