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지 토사 도로 유입 부전제삼거리 응급복구 등 신속조치
유진섭 시장이 지난 8일 새벽 5시 50분 정읍천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정우면 초강리 정읍천대교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홍수경보가 발령된 만큼 더욱 더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만일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태세로 전환하는 한편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 시장은 절개지 토사가 도로에 유입된 부전동 부전제삼거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당일 오전 8시 20분경 신고 접수 후 곧바로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쳤다.
시에 따르면 8일 오전 12시 기준 고부면이 최고 273mm 등 정읍지역에는 평균 150mm의 비가 내렸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토사 유출과 주택 침수 등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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