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장마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24시까지 최고 3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소방서는 칠보 고현교, 이평 만석보 등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예찰활동에 나섰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의 100% 가용체제 유지 및 현장대원의 개인안전장비 착용 철저 등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백성기 서장은 “강수량이 300mm까지 예보됨에 따라 시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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