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원·김청우·조서영 학생 출품… 3명 전원 최우수상 수상 영예
정읍 한솔초등학교(교장 정재영)가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7일 한솔초에 따르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발명전시회는 국내 최대 발명대회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총 6,7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정읍 한솔초에서 출품한 학생 3명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조재원 학생(6학년)은‘폭과 각도가 조절되는 폴더블 행거’를 발명했고, 김청우 학생(6학년)은‘원하는 모양으로 쉽게 커팅 가능한 안전커팅기’를 발명했다. 또 조서영 학생(6학년)은 ‘돌려서 종이를 집는 블록결합형 바이스 클립’을 발명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재영 교장은 “다양한 공부를 통한 경험과 탐구 노력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인성까지도 갖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과학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한승인 지도교사는 2019년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특상 수상 지도 경력에 이어 올해 위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우수한 지도 능력을 보였다.
또한 권민석 지도교사도 첫 출전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게끔 지도해 앞으로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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