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세계의 모델이 되도록 큰 역할 기대
김병관 前 의원(정읍 출신)이 지난 5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위촉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위촉식에서“국내 최고 수준의 IT 전문지식과 경영혁신역량을 갖추고 국회 의정활동 경험까지 보유한 김병관 前 의원이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적격자”라 호평하고,
“우리 국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이 세계의 모델이 된 것처럼 디지털혁신국회도 세계의 모델이 되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국회가 혁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자문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웹젠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대 국회(분당 갑)에서 당선돼 청년위원장,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전북 발전에 관심이 많아 현안사업에 적극 성원했다.
김병관 자문관은 국회 벤처조직‘디지털 국회 추진단’과 협업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입법지원시스템 개발계획인 「디지털대혁신 마스터플랜」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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