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대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진교훈 경찰청 정보국장(53)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5일 단행한 치안감 보직인사에서 진 국장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했다.
전주 출신인 진 내정자는 전주완산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5기)를 졸업하고 경위에 임용됐다.
이후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정읍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서울청 양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전북청 제1부장, 치안정책연구소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에서 근무했다.
지난해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장세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