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방학 중 재학생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 심리·정서적 문제에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4일까지 접수를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담심리’와 ‘슬기로운 대학생활-감성교실’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운영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상담심리’는 재학생의 심리검사 실시·해석, MBTI, LCSI등의 성격검사를 통해 자기탐색 및 타인 이해 증진 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슬기로운 대학생활-감성교실’은 스트레스 구체화, 형상화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직접 마주하여 인지시키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대처방법 등을 수립 해소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우영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만연한 코로나 블루 시대를 겪고 있다”며 “재학생의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는데 학생상담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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