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한 금융기관 직원들이 서류를 조작해 부당대출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순창경찰서는 해당 금융기관의 중앙회로부터 관련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직원들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금융기관 직원 5명은 담보가 없음에도 담보가 있는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대출을 한 혐의다.
금융기관은 연관된 직원들을 징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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