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정읍시장을 역임한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청렴인상’을 받았다.
강광 회장은 지난 11일 UN부패방지위원회 소속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총연합(상임대표 원덕호)으로부터 청렴인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청 광장 공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원덕호 상임대표, 조상중 시의회의장과 최낙삼·기시재·정상섭·이상길 시의원, 대우스님, 이진섭 목사, 도내 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광 수상자는 “오늘의 이 영광을 시민에게 돌린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살아서 행복한 정읍,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덕호 상임대표는 “매년 12월 9일은 UN이 정한 국제부패방지의 날”이라며 “세계에서 기장 부정부패가 없는 덴마크처럼 국민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패방지 청렴인상은 부패방지국민운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총연합과 300여 전국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상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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