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의견수렴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김제시는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청년회의소(지회장 나경균) 회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제청년회의소 회원들과 김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단체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어 간담회를 마친 후 김제시와 김체청년회의소는 인구감소 위기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제청년회의소는 평균연령 33.4세의 젊은 단체로서 개인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사회능력개발, 세계화의 우정을 4대 원칙으로 하는 사회공헌단체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클린캠페인 방역봉사, 김제사랑 헌혈캠페인 봉사 등 김제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결혼·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역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김제청년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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