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8일 입암면 소재 대흥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생활 습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하임리히법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119 신고요령 등 학교생활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학생들의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백성기 서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처치와 예방법 등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위급상황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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