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위생과(과장 송성용)는 어린이,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위생취약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중점요령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위생 점검 사진,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시범을 통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 식중독 예방 연계 집단급식소, 어린이집·유치원 생활방역 매뉴얼 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성용 보건위생과장은 “김제시의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소 종사자들에게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해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식중독예방 교육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최근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발생과 관련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에 식중독예방 매뉴얼 및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7월 한 달 동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유치원 급식소 현장 점검 및 위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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