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는 지난 10월 13일 토공·주공 통합법안이 국회에 정식 제출 되고, 16일에는 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토공·주공의 통합수순이 점차 가시화되고, 혁신도시· 행복도시 등 지난 정부에서 추진되었던 지역균형발전 정책사업의 진행에도 차질이 생기는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토공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선도적·모범적 명품 도시로 조성하고,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부안변산해수욕장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발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전북이전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금의 난국 을 돌파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김종령 전북본부장은 "공사를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공사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주변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직원이 합심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전북지역발전을 위해서 각계각층 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전북도 등과 보조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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