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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 직원과 시민대상 사랑의 헌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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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건소, 직원과 시민대상 사랑의 헌혈 운동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6.0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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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4일 전주시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불안정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주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8일 정도로 혈액수급위기 수준은 ‘관심’ 단계로 나타났지만 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등 장기화에 대비해 적정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전주시청을 시작으로 오는 5일에는 완산구청, 8일에는 덕진구청 청사 앞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들은 △헌혈의집 고사동센터(완산구 전주객사5길 46) △헌혈의집 효자센터(완산구 용머리로 57) △헌혈의집 덕진센터(덕진구 기린대로 470) △헌혈의집 전북대센터(덕진구 백제대로567,전북대 내) △전북혈액원(덕진구 혁신로 463) 등 5개 헌혈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금주와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 뒤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 △혈압체크 △빈혈검사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항체검사 △에이즈검사 등 건강검진 기회를 갖게 되며 헌혈증과 기념품 등 혜택도 제공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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