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연맹·전공노전북본부·전북공무원노조 단체교섭
공무원 권익증진과 권리보호에 상호간 역량 다 하는 데 '한뜻'
공무원 권익증진과 권리보호에 상호간 역량 다 하는 데 '한뜻'
전북도와 도·시·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20일 전북도청에서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첫 단체교섭을 시작한 이후 세 번째 교섭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상견례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안남귀 전북공무원노조연맹위원장, 신윤철 전공노전북본부장, 김형국 전라북도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도는 이번 단체교섭을 도와 노동조합이 함께 상생하는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을 위한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와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시·군 공무원노동조합에 “도정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노조 활동을 부탁한다”면서 “공무원들의 귄익증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남귀 위원장은 “도와 도민을 위해서 필요할 때는 힘을 보태면서 공무원들의 권리보호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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