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의 공식 위원회 평가는 최초
민주당 제21대 총선평가단(단장 윤호중)은 15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4.15총선 관련 공천·정책·전략홍보 등 총선 평가 분야와 방식, 향후 일정을 정했다.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은 "내부적으로 간략히 평가할 때는 있었지만 별도의 총선평가단을 만들어서 하는 것은 그간에 없었다"고 설명해 이번 ’21대 총선평가단‘의 평가는 당 차원의 공식 위원회 평가로서 최초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한 180석의 압승을 거둔 후 이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로 다음 달 21대 총선 백서에 담을 예정이다.
총선평가단의 오는 28일 2차 회의를 열기로 하고, 추후 공개토론회 형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단은 지난 13일 최고위에서 특위 설치를 하기로 결정해 조직됐다.
평가단은 단장에 윤호중, 위원에 김경협·윤관석·진성준·김성환·백혜련·정은혜 (의원), 김원이·장철민(당선자), 박성민, 백원우, 배재정(내부인사) 안진걸, 김태희(외부인사) 등이 참여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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