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사회가 2020년 정기대의원회 총회 결의에 따라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6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주병원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전북도의사회 백진현 회장이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지역 의료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응급환자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자문역할을 수행한 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 호요한 과장에게도 공로장이 수여됐다.
백진현 회장은 “예수병원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료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회원 간 상호 존중과 협조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의 길 구현과 의권 신장에 대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해 김철승 병원장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신속대응팀을 가동한 후 2월25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호흡기 환자를 전문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호흡기 안심진료소, 소아 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 선별진료소 이동차량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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