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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여대야소 구도, 민심은 국정안정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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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여대야소 구도, 민심은 국정안정 희망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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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대표 연합정당과 함께 단독 과반 확실 시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오후 23시 현재 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사실 상 과반 의석이 확실 시 된다.

민주당의 여대야소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이래 16년 만의 일로써 국정안정을 바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러한 결과치는 예측됐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은 총 의석수 153~178석, 미래통합당은 107~133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23시 현재 지역구 개표에서 민주당 150석, 통합당 95석, 무소속 5석이 1위로 나타나 출구조사와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큰 틀에서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친여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등의 비례의석을 합할 경우 지난 10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예측처럼 범여권이 180석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결과는 코로나 19 라는 위기적 상황이 통합당 등 야권의 '정권 심판론'보다 정부여당의 '국정안정론'에 민심이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초만해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부정적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3월초부터 긍정으로 변했다. 이후 총선 직전 4월 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최고 조에 이르고, 민주당 지지율도 높게 나타나 민주당 대승 조짐이 보였다.

또한 외신에서 한국정부의 코로나 19 대처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통합당의 정권심판론이나 코로나 대처능력이 없는 ‘무능정부론’이 먹히질 않았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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