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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코로나19 정국 최악의 투표율 우려... 사전투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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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코로나19 정국 최악의 투표율 우려... 사전투표 ‘관심’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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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여파 등으로 이번 총선에서 낮은 투표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율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투표율은 62.9%로 19대 총선 53.6%보다 10%가까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20대 총선 당시 전북지역 사전 투표율은 17.32%를 기록했다.

오는 21대 총선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대인 접촉 기피현상 등으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전북선관위도 도내 243개 사전투표소에 대해 투표 전날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완료 후에는 투표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특별 투표관리 대책을 마련, 선거를 독려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다.

코로나19 정국과 비례위정정당 꼼수 등 정치혐오 현상이 맞물려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0대와는 다른 전북 정치 환경에서 높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등 돌린 유권자들을 어떻게 투표장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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