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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본선레이스 총성... 여야 각 당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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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본선레이스 총성... 여야 각 당 표심잡기 총력
  • 총선취재단
  • 승인 2020.04.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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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13일간 공식선거운동 돌입
-민주당, 전지역구 석권 목표... 야권, 독주 저지에 사활

2일 0시를 기해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지역은 10개 전 선거구 석권을 목표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야권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텃밭인 전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자신하며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패배 설욕을 벼르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의석 과반수 확보가 절대적이라며 전북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1야당 미래통합당은 불모지인 전북에서 반드시 지역구 후보를 당선시키겠다는 각오다.

미래통합당은 전주을, 익산갑, 군산,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4개 선거구에 후보를 낸 상태다.

호남에서 민주당과의 일대일 구도를 목표로 출범한 민생당은 다당체제를 구축, 전북에서의 일당독주 폐해를 막아내겠다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

민생당은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등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4~5곳의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전주갑과 전주을, 익산을,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후보를 낸 정의당은 전북에서의 정당지지율 20%이상, 지역구 후보 당선을 목표로 표밭을 일구고 있다.

무소속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현역의원인 군산 김관영, 남원임실순창 이용호 후보는 강한 지역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금배지 수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제부안 김종회 후보 역시 이번 총선 최대 쟁점인 해수유통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주을 최형재 후보는 새만금 한중 터널 등 굵직한 공약들을 발표하며 막판 역전승을 기대하고 있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는 8년간의 완주군수 성공 경험을 지역발전에 쏟아붓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후보자들의 공약과 비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며 “공식 선거기간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꼼꼼한 후보자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선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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