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한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방식
조달청이 이번주(3월30~4월3일) 전북지역에서 7건, 28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공사가 70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214억원 상당이다.
주요 공사를 보면 ▲군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90억3900만원) ▲남원시 금암공원 조성사업(51억7600만원)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전기/9억1600만원)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통신/7억6700만원) 등이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53건, 1358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이 집행된다.
집행건수의 약 98%(5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67%인 914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제한 입찰은 41건, 495억원이며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1건, 860억원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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