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남원의료원 입원하였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퇴원했다.
입원기간 동안 남원시민과 의료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환자 일부가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남원의료원 의료진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가족같이 보살펴 주신 남원의료원 의료진과 남원시민이 보내주신 넘치는 인정과 뜨거운 사랑 덕분에 완치될 수 있었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세상이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을 찾을 때 가족들과 함께 남원 광한루를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의료진에게 환자의 감사 편지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입원해 계신 환자분들도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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