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발굴포럼 25일부터 본격 가동
대선 있는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활용
융복합분과 신설…최신트렌드 적극 반영
1000억 원 이상 사업 10건 이상 목표
대선 있는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활용
융복합분과 신설…최신트렌드 적극 반영
1000억 원 이상 사업 10건 이상 목표
전북도가 융·복합사업과 스마트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신개념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굵직한 국책 사업을 찾아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인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책사업발굴포럼이 2022년 국책사업 20건 이상 발굴을 목표로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는 1000억 원 10개 이상, 500억 원 10개 이상 등으로 목표 사업의 규모를 확대했다.
앞서 운영됐던 ▲농업농촌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SOC ▲산업경제 ▲환경·안전 기존 5개 분과에서 추가로 ▲융·복합 분과를 신설해 6개 분과가 운영된다. 중장기 미래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융·복합 혁신과제를 발굴할 목적에서다.
김미정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25일 국책사업 발굴포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5월까지 아이템 발굴 및 사업타당성 평가를 할 예정이다”며 “최종보고회가 열리는 10월 전까지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도록 사업 논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도는 재생 에너지 국가 종합 실증 연구 단지(1700억), 아레나급 e-스포츠 경기장(1060억) 등 3조 971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24건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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