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예비후보는 “익산갑 지역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중심으로 허위사실에 근거한 공격에 골몰하는 적폐 행태가 선거판을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거짓으로 시민 여론을 호도하려는 악의적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13일 김수흥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민생당 황세연 후보는 지난 3월 3일과 5일,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 교인인 A씨가 김수흥 선거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직부장과 SNS관리책임을 맡았다’라고 공표했다”며 “적폐세력의 구태를 이용하는 비겁한 행태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황세연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무분별한 의혹은, 후보자 검증 목적이 아니라 시민 불안을 이용한 선거공작이다”며“앞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것이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모든 사법적 조치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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