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 정박해 있던 곡물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군산항에 정박한 곡물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선박에 적재된 곡물 8000톤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는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세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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