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익산 여성노동자 직장 내 인권 침해 발생, 방지책 마련돼야
상태바
익산 여성노동자 직장 내 인권 침해 발생, 방지책 마련돼야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3.0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지역 여성노동자의 직장 내에서 부당한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주목되고 있다.

민주노총익산시지부와 익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익산여성의전화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 여성노동자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성노동자의 노동조합활동을 멈추기 위한 성적 괴롭힘, 성폭력 피해, 고용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부당해고 사례 등을 제시하며 익산시와 관계기관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여성노동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여성의 노동조합 결성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마련을 익산시에 주문했다.

아울러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에 여성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직장 내 성희롱예방과 괴롭힘 방지에 대한 교육을 기업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관련 예산의 책정을 요청했다.

익산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종사자가 인권침해를 시의 해당부서에 신고할 경우 강력한 경고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