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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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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년정책 '체감도 향상' 집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2.27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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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확정
5개 분야 119개 과제 담아 2472억 원 투입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27일 올해 청년 중심의 전북실현을 위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에 대한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에 근거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청년일자리와 취업·고용, 창업, 문화·여가, 복지, 거버넌스 5개 분야에 2472억 원 규모의 119개 사업이 담겼다.

도는 이번 시행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전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책효과 등을 검토했다. 그 중 21개 사업을 올해 신규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구체화했다.

특히 2020년 청년정책 추진 목표를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으로 체감하는 청년정책 구현’으로 정하고 체감도 향상에 집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청년허브센터를 개소해 청년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 소통 공간 2개소를 조성하는 등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간과 청년을 연계한다. 청년의 일자리 뿐 아니라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거, 복지 등 종합적 정책 설계를 전북연구원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정부부지사는 “청년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중 청년허브센터를 개소하고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청년포럼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청년목소리를 반영한 전북의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 향후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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