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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중시설.전통시장 등 긴급방역소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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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중시설.전통시장 등 긴급방역소독 추진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0.02.27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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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27일 대책회의에서 선제적 대응 강력 주문
3월부터 하절기 방역 조기 실시 등 지역전파 선제적 차단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 예방 차원에서 다음주부터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하는 등 강도 높은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군 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방역대책반 추진 상황과 중국 유학생 관련 상황, 상황총괄반 대응 현황 등을 청취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의 긴급 방역소독과 마스크 수급 대책 등을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위기경보 ‘심각’ 발령 이후 군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하고 세심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안심하고 실감할 수 있는 방역소독 등도 필요하다”며 관련부서 차원의 대책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특히 위기경보의 ‘심각’ 단계 격상 이후 주말 활동에 대한 방역 대책이 아주 중요하다고 보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 동안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필두로 7개 센터와 완주군보건소를 직접 찾아 철통 방역을 당부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6월부터 추진해온 하절기 방역을 다음 주로 3개월 이상 앞당겨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조기방역 소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긴급방역은 살균제를 사용한 실내외 소독을 하는 것으로, 13개 읍·면의 방역인부를 활용하며 소독기 대여와 약품지급 등이 이뤄진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와 사무실에 원액을 살포할 친환경 소독제와, 물에 희석해 화장실과 실외, 실내 바닥과 손잡이 등에 사용할 살균소독제를 각각 확보해 놓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만큼 긴급방역소독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완주군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심각하게 인식하고 방어망 구축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확대 운영 등 강력하고도 선제적인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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