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푸드트레일러 영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4대로 25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하며, 판매품목은 휴게음식점 또는 분식점 품목으로 담배·주류·일회용 식품 판매는 금지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푸드트레일러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취업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를 받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 관광진흥과(454-3336)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광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밤 푸드존은 시간여행마을의 야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한 사업”이라며 “청년 소자본 창업기반 지원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규모 공연·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푸드존 사업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