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119안전센터가 지난 21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 센터는 지난 1994년 군산시 소유건물에 개소해 대야, 임피, 서수, 개정, 나포면 등 군산시 북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신청사는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1,273㎡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98㎡의 건축물로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순찰차 1대와 소방공무원 28명이 배치된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대야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옥구지역대와 옥서지역대 등 119지역대에 구급차량 배치, 고군산지역대 신설, 소룡119안전센터를 산북119안전센터로 이전하는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어디서나 동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하고,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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