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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심사 발표 앞두고 도내 정치권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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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심사 발표 앞두고 도내 정치권 초긴장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2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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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발표인가 부분 발표인가 기다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1일 당내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까지 단수지역 추가 공모를 했던 지역까지 포함해 발표를 한다는 설도 있다. 추가 공모 9개 지역에 11명만 접수돼 심사가 간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지역들을 일괄 발표하는 것인지 부분 발표를 하는 것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전북의 경우 지난 13일 1차 발표 시 경선지역은 3곳(익산 갑, 을, 완주·진안·무주·장수)이고, 15일 2차는 해당 지역이 없었으며, 19일 3차 단수지역 2곳(정읍·고창, 김제·부안)등이 있었다.

따라서 21일 나머지 5곳은 전주 갑,을,병, 군산, 남원··임실·순창 지역이다. 더구나 전주 을의 경우 19일 발표에 대한 지역신문 오보 문제가 불거져 해당 예비후보가 포함되느냐 포함되지 않느냐는 문제가 초미의 관심이다.

추가 공모 지역인 전주 병, 군산의 경우 추가공모 마감까지 신청자가 없다는 소문이 돌아 과연 이 두 곳(전주 병, 군산)은 어떻게 처리 될 것인지, 또한 20일 단수 지역 발표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한 김춘진, 권희철, 고종윤 예비후보의 의견이 어떻게 받아 들여졌는 지 등이 새로운 관심거리이다.

경선 지역인 익산 갑(김수흥/이춘석), 익산 을(김성중/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유희태) 등 3개 지역은 24일~25일 여론조사 및 권리당원 투표가 원만히 준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의 승리 후보는 과연 누구인까 이 또한 초미의 관심거리이다. 

단수지역으로 선정된 정읍·고창 지역 윤준병 예비후보와 김제·부안 지역 이원택 예비후보의 경우 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4.15총선 준비에 들어가 활동 중이다.

미발표된 지역 중 전주 갑의 경우는 여성 신인 가점 대상인 김금옥 예비후보와 김윤덕 전 의원의 심사결과가 경선지역으로 되느냐 단수지역으로 되느냐의 문제, 전주 을의 경우 최형제 예비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이냐 이상직, 이덕춘의 2인 경선이냐의 문제 등이 관심의 초점이다.

또한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박희승, 이강래 예비후보가 막상 막하이어서 경선 지역이 될 지, 아니면 둘 중 어느 한 명을 특정하는 단수 지역으로 될 지가 궁금한 사항이다.

전주 병과 군산의 경우는 단수 지역으로 추가 공모를 했기 때문에 기존 예비후보인 김성주, 신영대 예비후보를 각각 인정해 단수지역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략지역으로 발표하는 것인지 등이 핵심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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