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정읍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일상 경제활동 당부”
상태바
“정읍은 코로나19 청정지역, 일상 경제활동 당부”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0.02.19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섭 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 가중…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동참

정읍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체감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성과를 보이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과도한 불안을 떨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샘고을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장과 마트, 상점가의 고객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들이 외식을 자제하고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했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도 정읍역 등을 방문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코로나19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속한 방역조치와 시민들의 협조를 통해 정읍시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지나친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보다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읍아산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대책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