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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제3의 축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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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제3의 축을 만들겠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06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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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의 존재는 정치걔혁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가진 창당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평화당 제일의 존재 이유는 정치개혁이었다. 강령 1조의 최우선적으로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해서 민심 그대로 선거제를 완성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당제에 걸맞은 정치판을 짜야 한다. 다당제 시대를 이끌어갈 '유력한 제3의 축'을 만드는 일"이라며, ”무엇보다 새로운 정치 세력 결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안철수의 경우 선거제 개혁에 명백하게 반대했다. 그건 민주평화당의 가치에 반하는 것이고 국민의당의 탄생 기원을 부정하는 자기모순"이라며, 안철수 전 의원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밝혔다.

또한 “지난 선거제 개혁 과정에서 발휘된 4+1의 위력을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으로 활용하는 통합방안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청년당 세력, 소상공인 세력, 진보적 아젠다에 충실한 소수정당 등 개혁과 진보의 결합 등 담대한 구상도 추진할 가치가 있다” 제3세력 통합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로써 최근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과 교감을 나누게 돼 호남지역 제3당 간의 통합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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