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안철수 신당 기본골격 나와 본격 창당 스타트
상태바
안철수 신당 기본골격 나와 본격 창당 스타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03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김경환

안철수 전 의원은 3일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를 공동 단장으로 임명해 본격 신당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2일 오전 '안철수 신당(가칭)' 창당 비전 발표를 통해 기본 골격을 밝힌 바, 본격 창당을 스타트한 것이다. 안철수 신당은 창당 비전으로 ◁이념과 진영정치의 극복 ◁기존 정당의 틀과 관성의 파괴 ◁무책임 정치의 퇴출 등을 제시했었다.

이로써 '안철수 신당'은 이달 중순 발기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광주등에서 시·도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의원의 네 번째 신당 창당을 염두에 둔 듯 “이전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진정한 실용적 중도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멘트하기도 했다.

이날 자료에 의하면 김삼화 의원·이동섭 의원·최원식 전 의원·신용현 의원·김수민 의원·김중로 의원·권은희 의원 등이 시·도당 창당 책임자로 선정됐다.

또한 기존 정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총 6개 분야 '비전 콘텐츠' 준비에 나선 의원은 '21대 국회 개혁과제 발굴기획'(김삼화), '사법정의 추진기획'(권은희), '공정사회 추진기획'(이동섭),  '일하는 정치'(이태규) '미래산업 전략 추진기획'(신용현), '신당 CI 등 홍보캠페인 추진기획'(김수민) 등 6명의 의원이 각각 맡는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실용적 중도주의 신당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작은 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 등 3대 방향을 제시했으며, 네트워크정당, 모바일플랫폼 정당, 커리어크라시정당, 이슈크라시정당, 블록체인정당 등 4대 추진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