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 ‘산학연계 캡스톤 디자인 P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허브조경과 박종호 학생의 ‘활기찬 중년 - 기능성 세트 개발’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산학연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창의적 종합설계)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현장의 수요에 맞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과정을 말한다.
전문대학에서는 실무중심역량을 중요시 하는 만큼, 캡스톤 디자인은 창의력과 현장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기전대는 지난해 캡스톤 디자인을 전공과목과 접목했다. 졸업 작품 결과물로 학생들은 전공지식과 연계한 문제해결 방법, 현장 수요에 맞춘 결과물들을 제작했고, 학과별 대표 우수작품을 선정해 9팀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최근 실무중심 교육을 중요시 하는 우리 전문대학에서는 전공과목과 캡스톤 디자인을 접목해 지역의 사업체와 연계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PT 경진대회 등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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