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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구축세력 통합, 안철수 신당과의 관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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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구축세력 통합, 안철수 신당과의 관계성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1.22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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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손학규, 유성엽 3인의 미묘한 차이

민주평화당이 주최한 22일  '선거제도 개혁과 한국정치의 대전환' 제목의 긴급 토론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엽 통합추진위원장 등 3당 핵심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 연설을 했다.

공교롭게 이들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귀국 후 실용 중도 정당 창당을 기치로 움직이는 시점이어서 3인의 연설(축사)은 어떤 내용일까 관심이 집중됐다.

이 토론회가 비례 위성정당의 출현을 비판하는 토론회이지만, 이 보다 안철수 전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나 제3지대 세력규합에 관한 내용이 더 궁금해 했다.

더구나 3당 3인은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열풍을 공유한 국민의당 출신들이다. 이들이 4월 총선을 앞두고 통합정신은 있는 건 지 관심이 집중됐다.

정동영 대표는 행사 모두 발언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귀국했는데, 함께 하겠느냐. 먼저 다당제 만들어준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한 것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한다” 고 말해 안철수 전 대표를 부정적으로 보았다.

손학규 대표는 “(선관위가) 안철수 전 대표와의 관계성을 말하지 않고, 토론회 취지에 맞게 비례 위성정당 허가 여부만 얘기했다. 이로써 안 전 대표와의 긍정적 입장인 것으로 감지됐다.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은 당시를 염두에 둔 듯 분열의 1차 책임은 안 전 대표에 있다. 하지만 ’여기 있는 우리도 책임이 있다‘면서 ’대안신당 내의 비난에 가까울 정도로 비판을 보내는 것에 대해 지적을 했다"고 말해 안철수 전 대표와의 관계성이 조건부 긍정으로 비쳐졌다.

이로써 제3지대 세력 규합에 따른 3인의 의중은 총론에서 동의하면서 각론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정치권 한 인사는 ”쉽게 말해 핵심은 어느 당이 주도하느냐“이라며, ”각 당이 3당 3색이기 때문에 제3지대 세력규합은 안철수 전 대표(신당)와의 관계성을 고려해 볼 문제이다“고 전망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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