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농촌진흥사업을 실시한다.

세부 사업  52개 총 35억원을 지원한다.

농촌진흥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의 효율성, 편의성을 위해 시험 연구한 결과 개발된 신기술을 영농현장에 반영하고, 농업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성과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친환경 토양소독 기술보급 시범, 자가조제 미생물 활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 바이오 커튼 활용 돈사 냄새저감 종합기술시범 등을 추진한다.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농 지원, 청년 농업인 선진 영농기술 도입 기반조성,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등을 지원한다

베리류 가공상품화 시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한 심토반전 사업, 기능성 식용곤충 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시의 인구유입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및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보 농업기술센터소장은“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였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돈 버는 농업으로 행복한 익산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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