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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장 선거 사표 발생 우려... 대표성 가진 회장 선출 여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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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장 선거 사표 발생 우려... 대표성 가진 회장 선출 여부 의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19.12.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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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중복 배정 방지, 지자체장 등의 적극적 투표 참여 등 관건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민간 전북체육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사표 발생이 우려돼 대표성을 가진 회장 선출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내년 1월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 수는 기본배정(68명)과 추가 배정(234명), 가중치 배정(38명) 등 340명으로 확정됐다.

기본배정은 도 체육회 정식 대의원이며 추가 배정은 61개 정회원 종목단체(각 2명)와 도내 14개 시군체육회(각 8명)이다.

가중치 배정은 선수등록 수와 인구 수 기준 상위 50%에 해당되는 종목단체(31개)와 시군체육회(7개)에 각 1명씩 더 배정한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사표가 발생, 실제 참여 투표수는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선거인 추첨 시 중복 배정 가능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2개 이상의 단체 대의원 자격을 겸하고 있는 1인이 추첨을 통해 중복해서 선거인으로 배정될 경우 1개를 제외한 나머지 자격은 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이 바쁜 연초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기본배정인 14개 시군체육회장(지자체장)이나 종목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총장·학교장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여부도 미지수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선거인단 추점 전 중복 배정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중복 배정으로 인한 사표 발생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체육계를 대표할 수 있는 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14개 시군단체장을 비롯한 선거인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오는 18일을 전후, 추첨을 통해 선거인을 배정할 예정이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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