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전에 재난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재난상황실의 인원과 역할 등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도는 추석전후 10일간 재난종합상황실(도와 각 시군) 근무요원을 현재 20명에서 31명으로 보강하고 책임자를 직급상향 조정했으며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 각종 사고예방은 물론 신속한 수습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또한 재난공무원에 대한 행선지 파악 및 비상연락 체제를 상시 유지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조 편성 등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 내 안전점검과 안전운행, 벌초 시 주의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재난예방은 관련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성숙된 안전의식으로 건전하고 질서있는 명절문화를 만들자”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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