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범도민 비대위는 전북도청에서 2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갖고 임병찬 준비위원장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비대위 고문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희수 도의회 의장, 최규호 도교육감은 물론 도내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시군의장단 등 모두 43명으로 구성됐다.
도민지원 공동본부장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시군의회, 국회의원 등 225명으로 구성되는 본격적인 조직을 갖추고 22일 출범식을 가진뒤 통합본사 유치활동에 돌입 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길은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며 통합이 된다 해도 통합공사는 반드시 낙후 전북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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