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의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200억원 추가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개발 혁신에 활력을 받게 됐다.
5일 전북중기청은 구매기관(국가기관,지자체,정부투자기관,대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신제품 또는 수입품의 국산화 개발비용을 추가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개발단계부터 제품의 판로확보를 보장해 줌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추가로 100여 과제를 선정해 200억원을 지원하며, 이미 금년 상반기에 74개 과제에 154억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 및 내용은 공장등록증 보유 중소제조업체이다(S/W업,소기업 등은 사업자등록증만으로 신청가능).
이와 함께 총사업비의 75%이내, 최고 3억원까지, 개발기간 2년 이내(참여기업 25% 부담)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개발성공시 구매기관이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구매를 보장해 준다.
지원업체 선정은 지방중기청에서 현장?경영평가와 전문기관에서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기술성평가 등의 절차를 거처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10월중 전문기관(산기평)과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사업신청은 오는 11일부터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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