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총 44개국 1328명의 태권도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겨루기와 무예 등 메인행사인 코리아클래식오픈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4개로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예를 지켰다.
우리나라에 이어 이란과 오스트레일리아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말레이시아, 이집트, 필리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카라만 샘 메머 선수와 이란의 아이탁 메마자데헤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전통과 문화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전북지역만의 인프라 형성을 계획하고 태권도축제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 중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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