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면장 임영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덕)가 11월 한 달 동안 행복 나눔 쌀 모으기를 전개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량면은 그동안 매년 연말이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추진해왔으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게 되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쌀 모으기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량면사무소 걸린 ‘2019년도 행복나눔 쌀모으기’현수막 아래 한 포대 두 포대 쌓이는 쌀을 보고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은 너도 나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시작한 지 3주 만에 10kg 기준 200포대가량 모아졌다.
이에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사 기간인 이달 30일까지는 300포대 이상 모아 질 것으로 예상하고 12월에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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