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활성화를 위해 공동학점교류 협약식을 갖고 성인학습자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국회중앙도석관에서 30개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총장, 현장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올해 초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및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 독려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지난 2월 전국 130여개 전문대학 중 7개교가 선정됐으며, 전북권에서는 군장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3년간 30여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
이에 군장대는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 및 지속적인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승우 총장은 “군장대는 성인학습자의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중인 만큼 성인학습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누리며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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