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여사회보장협의제, 복지기동대 보일러 수리
김제 공덕면(면장 김정관)과 복지기동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존걸·동촌·서촌 마을 독거노인 어르신 3세대를 찾아, 보일러 설치 및 부품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로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 없다는 것.
이에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일러 상태를 확인, 오래된 보일러 및 주변 부품을 교체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90세, 공덕면)모 어르신은 “전기장판도 고장 나고 보일러도 따뜻해지지 않아 추워지는 날씨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집상태 확인과 함께 친절하게 보일러를 고쳐줘 추워지는 날씨에도 이제 걱정이 없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난방 문제가 가장 시급할 것으로 판단하고 실시한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면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우리의 이웃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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