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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현민 K에너지 회장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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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현민 K에너지 회장과의 대화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11.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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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 개발
▲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장치를 개발한 신현민 회장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대두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주요 원인은 이산화탄소 등 탄소 배출 문제가 잡히질 않는다. 어떻게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여 보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 처럼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에너지 사업을 하는 신현민 회장을 인터뷰하게 됐다. 신 회장은 과열증기를 이용해 연소버너 장치를 개발해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관심을 끄는 분이다.

지난 달 30일 서울에서 제품설명 기자회견을 한 내용을 중심으로 신현민 ㈜K에너지 회장과의 서면 질의를 진행했다. 이 내용은 최근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장치 개발과 과열증기 이용 버너 특허(제10-2018297호)를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 지금 하고 계신 일과 특허품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세계는 에너지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친 환경적이고 친자연적인 산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이번에 10년이란 긴 세월의 연구 끝에 과열증기 물을 이용한 연소버너장치를 개발하였습니다.

▲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 모습

물을 과열 증기화(500K – 700K) 하여, 노즐로 제트분사 시킨 다음, 에너지 연료를 결합시켜 고온(1,000도 C 이상)의 연소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완전 연소시키는 고효율의 획기적인 발명품(발명 특허 제10-2018297호)을 개발하여 고유가 시대에서 연료절감효과는 타 연소장치와 비교할 때 40%이상의 절감율로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물 에너지의 역할이라는 게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죠.

☞ 물을 효과적으로 에너지화시키는 것입니다. 물을 과열증기(500℃~700℃)화 하여 이 과열 증기가 분사 될 때 정제유가 노즐에서 와류현상을 일으켜 물에서 분해된 수성가스와 혼합 분사됨으로써 불의 기점이 1300℃이상의 고열을 발생시켜 완전연소시키는 친환경, 고효율의 획기적인 현상입니다.

이 발명품의 기술은 물의 직접 열 분해법에 의한 것입니다. 물은 200k 이상의 온도에서 열 분해 할 때 비율에 따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액체에서 고온의 혼합기체로 변화되어 연료로 바뀌어 연료가 노즐에서 와류현상을 일으켜 합성분출로 타 버너 에 비하여 40%이상이 절감 되면서도 목적물의 열을 발생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하겠습니다.

공해 + 공해 = 무공해 + Ω(고열) 공해는 공해 대로 없애면서 고열은 타 용도에 적용하여 이용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종 산업용 보일러, 건조로, 주조공장, 용융로 등 고열이 필요한 산업체, 농어가용 보일러 및 열풍기의 열원,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의 스러지 소각 등 특히, 음식물 찌꺼기의 소각은 침출수는 물론 모든 찌꺼기를 소각하는데 남는 재는 화분비료, 화분 수분 흡착제 등 다양한 2차 용도로 쓰이게 됩니다.

이 기술은 1차 연소와 2차 공해 잔존 배기가스 등 모든 것을 제거하고 마지막을 미세 먼지 집진 시설을 하면 거의 완변한 연소장치가 되는 것이기에 친환경에너지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도가 큰 소재 제품입니다.

▣ 그렇다면 물이 에너지가 될 때 탄소배출권과 관련이 있는가요.

☞ 물이 에너지가 되어 40% 연료를 절감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그 많큼 줄이게 됩니다. 물이 연료가 되는 것은 지구난화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현실화된다고 봅니다.

▣ 그럼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장치는 농업, 어업 뿐만아니라 빌딩, 아파트, 발전소 등에 필수적인 산업용보일러 40만K/cal을 기준으로 산업용 보일러 48L기름일 필요하지만 연료절감버너는 24L의 기름만 필요로 하며 설치기간 비용의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의 부담 적으며, 장기적 고정적 수익창출 절감효과는 물론 모든 보일러에 적용이 가능 하기 때문에 절감된 연료의 경제적인 이득으로 설치(버너)비용을 빠른 시일에 회수 할 수 있고 국가보조지원 정책 사업으로 기대 효과가 클것으로 사료 됩니다.

▲ 지난 달 30일 강남에서 제품 설명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 요즘 미세먼지에 대해 모두가 걱정이 많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떤 연관이 있는 지 설명해 주신다면?

☞ 미세먼지의 주범은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질소화합물(NOX)등에서 발생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는 10월부터는 배출된 오염 물질이 미세먼지로 바뀌어 전국을 뒤덮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미세먼지 원인 물질 가운데 석탄발전소에서 내뿜는 매연이 14%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K에너지가 개발한 물 에너지는 주범인 미세먼지를 차단함은 물론이고, 물이 분해되어 고온의 혼합기체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산화되기 때문에 스마트 팜 도시 신재성에너지로 미세먼지 해결책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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